2010년 1월 25일
이번 주말동안 정신적으로 지칠 정도로 너무 자극을 많이 받았다. 김창준 님이 요전에 “컨퍼런스나 비싼 교육이 생각보다 많은 가치가 있다, 질러 볼 가치가 있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거 자칫하면 석사 1년차에 컨퍼런스 다니는 삽질을 할지도
미투데이에 “주말 일정이 다섯 개”라고 했는데 이건 좀 잘게 쪼갠 거고 크게는 세 개의 일정이 있었다. 이들 일정 모두 아는 사람이 두 명 이상 끼었지만 거의 대부분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이틀 동안 다섯 개의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건 정말 예상치 못한 수확이고 잊을 수 없는 일이었다. (보통은 한 달에 한 경험 하면 많이 한 거니까…) 자세한 사항을 모두 적을 수는 없고 다섯 개의 일정의 결과물을 간략히 소개하면,
- 일상적으로 보는 사람들과의 일상적이지 않은 대화와 토론
- “혁신”을 추구했지만 혁신을 떠나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여덟 개의 발표
-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
- 더 나은 프로젝트(그게 프로그래밍이든 아니든간에)를 위해 필요한 것들
- 왜 내가 이 길을 걸어 가야 하는가? 에 대한 성찰
이렇게만 써 놓으면 뭐가 뭔지 모를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랑 같이 참석했던 사람들 빼고 -_-;) 그런 고로 앞으로 며칠동안 메아리 저널에는 다섯 가지 결과물에 대한 굉장히 긴 글이 올라올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이렇게 써 놓아야 쓸 이유가 생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