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저널

이번 주말동안 정신적으로 지칠 정도로 너무 자극을 많이 받았다. 김창준 님이 요전에 “컨퍼런스나 비싼 교육이 생각보다 많은 가치가 있다, 질러 볼 가치가 있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거 자칫하면 석사 1년차에 컨퍼런스 다니는 삽질을 할지도

미투데이에 “주말 일정이 다섯 개”라고 했는데 이건 좀 잘게 쪼갠 거고 크게는 세 개의 일정이 있었다. 이들 일정 모두 아는 사람이 두 명 이상 끼었지만 거의 대부분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이틀 동안 다섯 개의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건 정말 예상치 못한 수확이고 잊을 수 없는 일이었다. (보통은 한 달에 한 경험 하면 많이 한 거니까…) 자세한 사항을 모두 적을 수는 없고 다섯 개의 일정의 결과물을 간략히 소개하면,

  1. 일상적으로 보는 사람들과의 일상적이지 않은 대화와 토론
  2. “혁신”을 추구했지만 혁신을 떠나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여덟 개의 발표
  3.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
  4. 더 나은 프로젝트(그게 프로그래밍이든 아니든간에)를 위해 필요한 것들
  5. 왜 내가 이 길을 걸어 가야 하는가? 에 대한 성찰

이렇게만 써 놓으면 뭐가 뭔지 모를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랑 같이 참석했던 사람들 빼고 -_-;) 그런 고로 앞으로 며칠동안 메아리 저널에는 다섯 가지 결과물에 대한 굉장히 긴 글이 올라올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이렇게 써 놓아야 쓸 이유가 생기지…


텀블러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