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10
8 posts
Windows 95 Turns 15 →
윈도 95가 15년 전 오늘(미국 시간), 즉 1995년 8월 24일에 출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딱히 좋은 회사인 건 아니지만, 그리고 내가 윈도를 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맥 오에스 텐을 좋아하는 건 더더욱 아니고),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완전한 GUI 환경을 제공해 줬다는 의의가 있는 만큼 — 이를테면 나는 윈도 95로 늦게 갈아탄 사람이었지만 결국 1년 안에 도스 멀티부팅을 완전히 버릴 수 있었다 — 세상을 바꾼 운영체제라는 데 이견을 가질 사람은 없을 듯 하다.
뭐, Russ Cox가 말하듯 현 상황은 좀 많이 암울하지만. 그보다 저 슬라이드도 10년 되었잖아
저널에 글이 안 올라오는 이유는 순전히 아직도 끝나지 않은 논문 작업과 발표 준비...
어떤 아프리카 영상을 다운로드하려고 좀 살펴 봤는데, 결국 받긴 받았지만 간단하진 않은 것 같다. 대략적인 작업 과정:
크롬에서 about:cache로 들어 가서 최근 캐시 목록을 살펴 본다. 살펴본 결과 썸네일을 iflv4.afreeca.com:8099에서 받는 건 확인했는데, 어째 flv 파일 링크는 없다. 아무래도 RTMP를 쓰는듯.
Wireshark로 패킷 덤프를 떠 본다. 내 넷북 무선랜 드라이버가 뭔가 맛이 갔는지 기본값인 promiscuous mode로 갈무리가 잘 안 되는데, 뭐 꺼도 상관 없어서 끄니까 잘 되는듯.
덤프에서 필요한 RTMP 패킷들만 저장한다. 패킷 목록에서 RTMP로 전송되는 패킷들만 follow TCP stream으로 필터링한 뒤 받은 패킷만 저장하면 됨.
이제...
유비트 니트 감상
충분히 많이 (20판) 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한국 발매 5일… 아니 자정 지났으니까 6일 만에 소감을 써 본다. 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재탕을 하자면 저는 유비트 지난 14개월동안 하면서 40만원 가까이 유비트에 갖다 바친 사람입니다. 유비트가 지급률 0%짜리 대형 저금통이라는 얘기가 농담이 아닌듯 orz
코나미 개새끼
뭐 당연한 얘기지만, 이번 버전부터 스코어 데이터가 유료화되었기 때문에 (…) jubegraph도 수동 업데이트로 바뀌고 점수 관리도 도저히 할만한 물건이 못 되게 되었다. 일단 나는 수동으로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서 관리를 하고는 있지만 역시 한계가 있고, 한 번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이미지 파일을 분석해서 점수 정보를 자동 관리해 주는 뭔가를 만들어 볼까...
1 tag
연구실에서의 개삽질
크아앗ㅊㅁ열팟마팔엿ㅏ!!!
lifthrasiir, 열팟 마팔엿!
어제 밤새도록 삽질하고 끝내 미팅까지 날리는 수모를 겪게 만든 삽질이
어처구니 없이 해결되었어!
''?
미팅을 안하셨으니
좋은거군요
ㅋㅋㅋㅋㅋ
k****, 아니죠 follow-up을 해야죠 -_-
뭐 저는 미팅에 부담을 가지는 사람은 아니지만 (연구실 한정)
(가지는 사람)
(여자랑은.. )
회사에서의 미팅은 귀찮죠
...
어쨌든
AST node랑 runtime type이랑 섞이면서 굉장히 미친듯이 꼬이는 문제를
잡았습니다.
ㅊㅋ
...AST node 어딘가에 runtime type으로 변환해 주는 게 있더군요
ㅋㅋㅋ
없는 줄 알았는데 disambiguation 과정에서 만들어 줌
이걸 내가 몰랐다니
열심히 찾으려고 했는데 원래 다 있는거죠.
-.-;;
꼭 그런 거는 아닌데
정말... 안 보이는 곳에 박혀 있어서
lifthrasiir: 원래 이상형은 정말 안보이는곳에 박혀 있는법이죠 (응?)
정확히 말하면 Type이 있고 (AST node) FType이 있는데 (runtime type)
평소에는 FType만 가지고 놀면 참 좋겠는데 generic type에 인자를 끼워 넣으려면 Type을 써야 함
근데 trait type 같은 건... Type을 제대로 만들어야 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어떤 api(module의 개념) A에 있는 T라는 타입을 api B의 X[\...\]에서 쓸 경우
흠
근데 api A가 B에서는 안 보일 경우
api name을 다 갖다 집어 넣어야 하는데 이게 안 보임
-.-;;;;
아무리 뒤져 봐도 X[\...\]에 대응하는 declaration node에서 "X"를 반환하는 건 있는데 "B"를 반환하는 건 없음;
그래서 뭔가 더 없나 하고 AST node dump를 떠 봤는데
SelfType이라는 게 보이는 거에요 (기본적으로 이건 declaration에서 self라는 키워드의 타입을 결정하는...)
거기에 api name도 반환하는 게 있어서 옳다구나 하고 쓰려다가
잠시 위화감이 들어서 출력을 다시 읽어 보니 selfType이 반환하는 값 자체가 Type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나 뭐 한 거야
ㅋㅋ
그… 제가 내색은 안 하고 있어도 좀 짜증나는 질문을 잊을 만 하면 꾸준히 받아 왔는데요, 뭐냐 하면 “오징어 같은 IRC 네트워크 구축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같은 질문이에요. 웬만하면 친절하게 받아 주려고 했는데 최근 들어서 똑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오늘 자로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네트워크 설정에 대한 질문은 더 이상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짜증나는 점 중 하나는 InspIRCd 위키가 멀쩡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질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거고요, 다른 하나는… 솔직히 말해서 오징어나 다른 데에서 그냥 채널 돌리면 될 일을 가지고 괜시리 IRC 네트워크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에요. 제 기억으로는 정말로 써야...
아직 완료까지는 머나먼 길이 남긴 했지만, 오늘자로 드디어 이글루스 글들도 모두 메아리로 옮겼다. hg에는 며칠 전(rev 71b35f804c1e)부터 들어 있긴 했지만 댓글과 디자인 변경은 오늘 끝났다(…). 이 과정에서 이글루스 스킨이 너무 편집이 어려워서 뻘짓을 꽤 많이 해야 했는데, 특히 DOCTYPE이 quirks mode로 들어가 있어서 (고칠 수 없다! 티스토리도 되는데) MSIE 6에서 개판이 되는 문제가… orz
기념으로 이 일련의 삽질과 엄청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공개 글을 소개한다. 사실 미공개인 이유는 그냥 쓰다 말아서지만; 현재도 내가 만든 자료의 권한이 내 손 안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최근 하던 것들:
언제나 그렇듯 논문 작성은 계속되고 있다…만 최근 며칠새 생활 패턴이 거지같아져서 좀 망한 상태.
10K Apart에 뭔가 내 볼까 하고 기웃거리고 있다.
왠지 몰라도 정신을 차려 보니 티비플 덕후 인터페이스가 만들어져 있었다. 수작업 노가다의 결정체.
원래 나는 딴짓을 충분히 해서 딴짓 자체가 지겨워지게 해서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도록 하는 걸 선호하는데 (이걸 좋아하지 않을 사람도 있긴 하지만 사실 한 번 집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 보면 이 전략이 맞을 수도 있다고 본다), 최근에는 딴짓을 할 여력도 없다. 집중이 너무 안 된다. 몸 상태도 개판이고, 벌려 놓은 일들은 거의 개점 휴업 상태고. 유일한 낙은 유비트 니트 뿐인가…